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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골로프킨, 제이콥스 상대로 판정승…‘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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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의 승자는 골로프킨이었다.
 
19일 방송된 SBS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게나디 골로프킨 vs 다니엘 제이콥스’에서는 골로프킨과 제이콥스가 대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대결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됐다.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골로프킨-제이콥스 / SBS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방송 캡처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골로프킨-제이콥스 / SBS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방송 캡처
 
이날 두 사람은 초반엔 상당히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서로의 펀치력을 매우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제이콥스는 3라운드에 골로프킨 상대로 레프트훅을 작렬시켜 이목이 모이게 했다.
 
그러나 이 레프트훅은 골로프킨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4라운드에 돌입한 골로프킨은 저돌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제이콥스 상대로 다운을 얻어냈다.
 
하지만 4라운드 이후에도 두 사람은 치열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또한 제이콥스가 우세한 라운드도 있어서 경기 결과는 예측하기 힘들게 했다. 결과적으로는 12라운드를 모두 소화해 K.O 없이 판정에 돌입하게 됐다.
 
판정결과 3:0으로 골로프킨이 승리했고 3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이에 중계진은 한 차례 다운을 얻어낸 것이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계진들은 ‘넉다운 머신’이라고 불리는 골로프킨 상대로 선전한 제이콥스에게도 경의를 표했다.
 
한편, SBS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전 골로프킨 vs 제이콥스’의 방송으로 인해 ‘인기가요’는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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