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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치여 사망한 모델의 마지막 화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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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미국 한 모델이 사진 촬영을 하던 중 기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여성 프레드자니아 톰슨(Fredzania Thompson, 19)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고 당시, 톰슨은 철로 위에서 화보 촬영 중이었다. 그때 양쪽에서 기차가 다가왔고, 톰슨과 사진작가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촬영에 집중했다.
 

 Fredzania Thompson-Dailymail
Fredzania Thompson-Dailymail
 
동시에 다른 열차가 뒤쪽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왔고, 미처 선로 밖으로 벗어나지 못한 톰슨이 기차에 치여 자리에서 사망했다.
 
다행히 사진작가는 간신히 몸을 피해 무사할 수 있었고, 구조대원에게 즉시 신고했다.
 
톰슨은 최근 남자친구와 약혼식을 올렸고,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찰은 “기관사가 두 사람을 보고 경적을 울리며 급히 속도를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확한 경위를 알아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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