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송승헌이 최철호의 죄를 밝혀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송승헌과 최철호가 만나 심상치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승헌은 “명칙사에게 뇌물을 받쳐 사사로이 이득을 취하고, 전하와 조선의 명예를 실추시킨 죄”라며 최철호의 죄명을 읊었다.
이에 최철호는 “받지도 않은 뇌물도 뇌물로 취급하다니”라며 부인했다.
그러자 송승헌은 “앞서 다녀간 명국 사신을 취조한 명국의 기록이요. 민참이 그대에게 막대한 금품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소”라고 증거를 밝혔다.
최철호는 헛웃음을 지으며 “겨우 그것 때문인가”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지난 20년간 조지서를 쥐락펴락한 장본인이 바로 당신 민참이라는 것과, 장
원 지물전 대행수가 그대 안사람인 휘임당이라는 사실을 내가 모를 줄 아시오”라며 속속들이 밝혀냈다.
한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6 22: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