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일개미 아내와 베짱이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
16일 방송 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무일푼에서 30억 자산가가 된 아내가 캥거루족 아들딸과 홀로 여유로운 삶을 사는 남편을 부양하는데 지쳐 ‘졸혼’을 선언하게 된 이야기가 방송됐다.
연 매출 7억의 고기뷔페를 운영하는 30억 자산가 윤명순(59) 씨는 강원도 정선 시골 마을에서 5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가난한 집안 형편에 쌀밥 한 번 구경 못 한 것이 한이 되었다고 한다.
아내 명순씨는 하루종일 가게에서 일한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열고 손수 음식까지 만든다. 명순씨는 “우스갯 소리를 하면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며 영업 노하우도 공개했다.
현재 명순 씨는 3층짜리 건물과 48평 아파트를 소유한 여사장이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6 2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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