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보통사람’의 손현주가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소신을 말했다.
오늘 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보통사람’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려 배우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지승현과 감독 김봉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속 가족을 지키기 위해 권력자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형사이자 한 가정의 가장 강성진 역으로 분한 손현주는 이날 “만약 내가 성진과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생각해봤다. 고민이 컸을 것 같다. ‘보통사람’은 가정을 지켜야하는 아버지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지금의 아버지들과 그 때의 아버지들이 다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라며 “영화 속 배경인 1980년대와 지금은 그닥 다를 바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가장이 가정을 지키려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라고 자신이 맡은 배역과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5 1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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