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성훈과 송지은이 순정만화 커플에 등극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배우 뺨치는 외모를 가진 업계 1위 오너의 외아들 차진욱과 출근할 땐 언제나 검은색 정장 바지에 블라우스의 단추는 목 끝까지 잠그는 ‘FM의 정석’ 이유미로 열연할 성훈과 송지은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만으로도 달달함이 느껴지는 성훈과 송지은의 포스터 촬영은 강추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진행됐다. 두 사람은 실외를 오가는 촬영 일정에 추위 때문에 고생할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을 걱정하며 함께 시안과 콘셉트를 확인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현장의 모든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호흡은 본격적인 야외촬영이 시작되자 빛을 발했다. 성훈과 송지은은 한겨울, 얇은 수트와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만을 입고 촬영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한 순간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촬영이 잠시 중단될 때면 서로 겉옷과 담요를 챙겨주는 다정다감함이 인상적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5 13: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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