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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피고인’ 유리, 우현의 누명 벗기기 위해 나선다…‘지성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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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피고인’ 지성이 권유리에게 수감동료 우현의 누명을 벗겨달라 부탁했다.
 
14일 방송된 SBS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 박정우(지성 분)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누명을 쓴 밀양(우현 분)의 재심 사건을 서은혜(권유리 분)에게 부탁했다.
 
이날 밀양을 찾아간 서은혜는 “박정우씨 변호 담당했던 서은혜입니다”라며 면회를 신청했다.
 

‘피고인’ 출연진 / SBS ‘피고인’ 방송캡처
‘피고인’ 출연진 / SBS ‘피고인’ 방송캡처
 
밀양은 “정우는 잘 지내나요”라고 물었고 은혜는 “네 검사로 복귀해 건강하게 지냅니다”라고 전해줬다.
 
이어 밀양은 “그런데 어떻게 저를?”라고 물었고 은혜는 “박정우씨가 부탁을 했어요”라고 답했다.
 
정우가 은혜에게 “부탁이있어 나와 같은방에 나처럼 스스로 누명을 쓴 분이 있어 그 분의 재심을 맡아줬으면 해”라며 “내 마음을 움직였잖아 서은혜변호사가”라고 간곡히 부탁한 것.
 
은혜는 밀양에게 “박정우 씨처럼 스스로 누명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밀양은 “여기서 이미 20년을 지냈습니다 전 괜찮습니다 그럼”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은혜는 “곧 20년이에요 사건 기록이 폐기될겁니다 그럼 재심 청구가 힘들어져요 어르신”라고 간절히 말했고 이내 밀양은 동요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SBS ‘피고인’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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