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크리샤츄X전민주, 생방송 직행…숨쉴 틈 없는 통쾌한 무대

(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K팝스타6’ 크리샤 츄-전민주 팀이 최강의 상대인 샤넌을 꺾고 TOP6 생방송에 직행했다.
 
12일 방송된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위한 TOP8 경연의 첫 무대로 크리샤 츄-전민주 팀과 샤넌의 일대일 배틀이 펼쳐졌다.
 
 

 
매 라운드,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켜왔던 크리샤 츄-전민주 팀과 지난주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무서운 상승세를 탄 샤넌의 첫 대결은 TOP8 대결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상황. 대결에 앞서 양현석과 박진영은 “이 무대가 오늘의 하일라이트”라고 예고하며“둘 다 베스트 선곡”이라고 들뜬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무대를 숨 쉴 틈없는 댄스 퍼포먼스로 채워내며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부른 샤넌을 제치고 TOP6 생방송 경연무대에 안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혹평을 들었던 크리샤 츄-전민주 팀은 온 몸이 멍투성이가 될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고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댄스 브레이크 파트를 강화해 정면돌파하는 승부수를 던졌던 것.
 
크리샤 츄와 전민주는 각각 매혹적인 댄스 브레이크와 시크한 보이스로 현장의 심사위원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밴드의 현장 반주음을 뚫어낼만큼 한층 단단하고 파워풀해진 두 멤버의 보컬은 지난 무대보다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그를 응원하는 팬들을 만족 시키기에 충분했다.
 
생방송을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였던 만큼 심사위원들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냉철한 심사평을 던졌다. 박진영은 “멋있는 쪽보다 밝고 경쾌한 쪽으로 해야할 것”같다는 무대 전략을 조언했으며 양현석은 “기존에 데뷔한 아이돌과 비교했을 때 절대 실력이 뒤쳐지지 않는다”고 칭찬하면서도 “두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데, 갑자기 비욘세가 되려고 하면 안 된다. 자신에게 맞는 색깔의 옷을 입어야한다”며 선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TOP6부터는 최종 팀 재편성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예고됐다. 생방송에 진출한 6명의 걸그룹 연습생들이 흩어져 다시 새로운 팀을 꾸리게 되는 것. 생방송 무대에 어떤 참가자들이 함께 팀을 이룰 것인지 또 어떤 새로운 이색 그룹이 탄생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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