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우리갑순이’에서 폐업 위기를 맞은 신갑순(김소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SBS ‘우리갑순이’ 에서 신갑순(김소은 분)은 인내심(고두심 분)의 생일을 잊은 허갑돌(송재림 분)에게 “만화책 샀니? 너 이런 거 살 돈 있으면서 우리 엄마 생일을 모른 척 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허갑돌은 “너도 우리아버지 제사 까먹었으니까 퉁치자”라고 말했고, 화가 난 신갑순은 만화책은 물 속으로 던져버렸다.
이 모습을 남기자(이보희 분)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냐. 아무리 짠순이라도 좋지만 숨통 좀 트이고 살아라. 나가서 돈 좀 번다고 잘난 척이냐”이라고 성을 냈다. 신갑순의 동업자는 신갑순에게 “우리 문 닫자. 우리 몇 달 째 적자잖아. 우리 보증금도 다 까먹었어”라고 말했다.
이후 고두심은 자신의 생일을 모두 잊은 가족들에게 서운해한다. 김소은은 고두심의 생일은 신경쓰지 않고 만화책을 산 남편 송재림에게 화를 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1 21: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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