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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리얼스토리 눈’, 홍어찜과 홍어애국으로 화해한 흑산도 모녀의 모습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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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흑산도 모녀의 삶을 다뤘다.
 
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40년 경력의 흑산도 홍어 상인 엄마와 그에게 제자로 수업 받는 딸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딸 하나를 키운 어머니의 사연은 보는 이들이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그런 딸에게도 후계자 수업은 혹독했다.
 
‘리얼스토리 눈’ 출연진 /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리얼스토리 눈’ 출연진 /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이에 어머니의 잔소리와 영업방식에 힘들어한 딸은 촬영 중 잠깐 집을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어머니가 먼저 다가가 화해를 청했다.
 
이러한 화해의 손길 이후 어머니는 집에서 홍어찜과 홍어애국을 준비해 딸에게 먹였다. 그리고 이 요리를 먹으면서 모녀는 완벽하게 화해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후계자 수업은 계속될 예정이어서 딸이 진정한 어머니의 후계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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