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14년 동안 거리에서 광대 분장을 하는 아들이 있어 화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CGTN은 중국 윈난성 쿤밍에 사는 74살 리 잉레이(Li Yinglai) 할아버지와 그의 늙은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잉레이 할아버지는 매주 주말마다 우스꽝스러운 광대 복장으로 광장을 나선다.
그는 하이힐을 신고 가발을 쓰고 중국 여성의 전통복장인 치파오 차림으로 흥겹게 춤을 춘다.
잉레이 할아버지가 이같은 일은 하는 이유는 바로 친근하고 애교 많은 딸이 키우고 싶었지만 아들 둘 밖에 낳지 못해 늘 아쉬워한 96세를 어머니를 위해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8 09: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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