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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Cha Ji Yeon), '아이다' 캐스팅 소식에 일본 언론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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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현 기자) KBS ‘불후의 명곡’를 통해 디바로 인정받으며 가요계와 방송가의 집중을 받은 차지연(Cha Ji Yeon)이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다.
 
뮤지컬 계에서 여러 차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차지연(Cha Ji Yeon)은 ‘뮤지컬 계의 신데렐라’라고 불릴 정도로 흥행보증 섭외 1순위 배우다.
 
차지연(Cha Ji Yeon)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베일을 벗고 매주 뛰어난 가창력과 마음을 울리는 음색에 카멜레온 같은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 사진=차지연, 예당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차지연(Cha Ji Yeon)이 뮤지컬을 시작할 때 선배들에게 처음 들은 말이 “지연이는  ‘아이다’하면 정말 잘 어울리겠다”였다는 말을 들었으며, 뮤지컬 신인 시절부터 ‘아이다’라는 대작의 주인공을 꿈으로 삼을 만큼 하고 싶었던 역으로 6년 만에 간절했던 꿈을 이룬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불후의 명곡과 ‘아이다’의 연습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체력적인 면에 가장 걱정이 크다. 하지만 차지연(Cha Ji Yeon)의 가장 큰 장점은 강한 정신력이다. ‘불후의 명곡의 디바 차지연(Cha Ji Yeon)’과 ‘아이다 차지연(Cha Ji Yeon)’을 위해 현재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체력을 키우고 있으며 어느 하나도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뮤지컬로, 장중하고 화려한 음악과 호화롭고 장대한 무대장치 등으로 대작에 반열에 꼽히는 유명한 작품이다. 특히 7년 만에 서울에 상륙하는 이번 ‘아이다’는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직접 연출한 브로드웨이 공연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으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아이다’의 주연으로 확정되면서 일본 언론까지 들썩거리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된 ‘아이다’ 공식 프로필, 화보 촬영 현장에 국내 기자뿐만 아니라 일본 매체들까지 취재차 한국으로 건너왔다.
 
현장을 찾은 일본 주요 매체 관계자는 “차지연(Cha Ji Yeon)은 일본에서도 ‘신이 내려준 목소리’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배우이자 보컬리스트이다. 그녀의 ‘아이다’ 캐스팅 소식에 작품 ‘아이다’를 사랑하는 마니아뿐 아니라 음악계의 한류 팬들도 기대에 부풀어 ‘차지연(Cha Ji Yeon)의 아이다’를 기다리고 있다”며 “직접 실물을 보니 살아 있는 눈빛과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져 왜 차지연(Cha Ji Yeon)이 이 대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는지 알 것 같다.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최고의 ‘아이다’가 될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성 있는 음색과 선 굵은 연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가요계의 디바’의 두 타이틀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차지연(Cha Ji Yeon) 만의 색다른 ‘아이다’는 오는 12월부터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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