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 옥션티켓, 사이트 폭주로 접속불가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옥션티켓에서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접속이 폭주했다.
 
7일 오후 2시 옥션티켓에서 ‘경복궁 별빛야행’ 예매가 시작되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다른 티켓 예매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경복궁 별빛야행’ 티켓 예매를 누르면 “현재 접속 인원이 많아 접속순으로 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잠시 후 재접속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볼수있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국악을 들으며 왕과 왕비가 먹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도시락의 옛말) 수라상’을 맛보는 것으로 시작되며 이어 후궁과 궁녀가 거처했다는 집경당과 함화당, 연못 위의 육각형 정자인 향원정, 청나라풍으로 지어진 고종의 서재 집옥재를 돌아본다.
 

 
이어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된 행사다. 지난해 9월 시범사업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이번에는 기간을 확대운영해 문화유산의 활용과 가치를 확산시키고 더욱 많은 이에게 궁궐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예매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경복궁 별빛야행’은 오는 20일부터 경복궁 휴궁일(매주 화요일) 등을 제외하고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일 120명(회당 60명, 1일 2회)까지 참가할 수 있다.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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