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윤채성이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차덕배(정한용)와 윤화란(조은숙)의 아들이자 차도윤(김승수)의 이복동생인 허당기 가득한 철부지 ‘자뻑 금수저’ 차태윤 역을 맡은 윤채성이 촬영장에서 엔돌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윤채성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윤채성은 극중 큰 어머니로 나오는 선배 배우 김보미(말순 역)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거나, 극 중 껄끄러운 본처와 후처 사이인 김보미와 조은숙에게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촬영 중간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보이는 가 하면, 183cm의 큰 키로 인해 여성 스태프가 힘들어할 것을 배려해 허리를 굽혀 키를 낮추거나, 간이 의자에 앉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백민희(왕빛나 분)의 필사적인 방해 속에서 가온(최승훈 분)을 찾으려는 이하진(명세빈 분)과 차도윤(김승수 분)의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실제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한 촬영 현장의 모습을 알린 것.
윤채성은 “처음엔 선배님들께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촬영장에서 작은 부분이라도 수시로 자문을 구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많이 예뻐해 주신다.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이라 부담감이 컸는데, 선배님들, 스탭분들 덕분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연기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7 1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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