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윤현 기자) 싸이(박재상·35)의 '강남스타일'이 미국 아이튠즈 음원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싸이는 12일 아침 미국 지상파 방송사 ABC의 ‘굿모닝아메리카’(GMA)에서도 언급됐다. ‘굿모닝아메리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굿모닝아메리카’는 방송 내내 자막으로 ‘싸이의 말춤이 세계를 휩쓸고 있다’는 글을 내보냈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 주변의 무대와 전광판 등을 통해 싸이의 말춤을 보여줬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는 7월15일 발매 이후 유튜브 조회수가 1억 5천을 돌파했다.
지난 9월6일에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에 한국가수 최초로 참석하기도 했으며, NBC ‘투데이쇼’, ‘엘렌쇼’, ABC ‘나이트라인’, ‘굿모닝아메리카’ 출연 등 인기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강남스타일의 미국 언론에서의 지속적인 소개에 힘입어 싸이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탑10에 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YG는 "싸이는 오는 14일 NBC TV의 '투데이 쇼'에 출연하는 데 이어 다음 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도 메인 게스트로 다시 한번 출연할 예정이어서 추가 순위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1억5천5백만 조회수에 153만의 Like를 획득하고, 답글은 71만 개를 넘겼다.
특히 위의 그래프에서 보이듯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조회수 상승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아직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싸이의 인기 고공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