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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송재경, ‘음악’과 ‘일’ 그리고 ‘시청자 마음’까지…‘세 마리 토끼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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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문제적 남자’에 9와 숫자들의 보컬 송재경이 출연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송재경이 출연해 “(방송에 나오기 전) 2주 동안 15편의 방송을 돌려봤다”라며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인디 밴드 9와 숫자들의 보컬이면서도 건설 회사의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송재경은 “음악한다고 회사 일 소홀히 한다는 이야기 듣기 싫어 회사일 열심히 한다”고 말하는 등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문제적남자’ 송재경 / tvN ‘문제적남자’ 방송캡처
‘문제적남자’ 송재경 / tvN ‘문제적남자’ 방송캡처
 
그는 2007년 그룹 ‘그림자 궁전’의 1집 앨범 ‘그림자 궁전’으로 데뷔한 가수 겸 직장인으로, 현재는 그룹 ‘9와 숫자들’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기하와 함께 인디 레이블인 ’붕가붕가 레코드’를 설립할 당시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회사 일을 소홀히 한다는 이야기 듣기 싫어서 회사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두가지 일을 병행하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그가 속한 밴드 ‘9와 숫자들’과 송재경이라는 인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뷔 이후 앨범을 출시할 때마다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수상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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