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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개그콘서트’ 곽범, 방울 토마토 든 채로…“넌 나의 루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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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소윤 기자) 곽범과 박은영이 달달한 연애 스토리를 펼쳤다.
 
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의 ‘사랑 참 어렵다’에서는 곽범과 박은영의 연애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곽범은 박은영의 방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미안하다, 나 기념일 안 까먹었다”며 “너 나올 때까지 꼼짝도 안 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 ‘사랑 참 어렵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개그콘서트’ ‘사랑 참 어렵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이어 아픈 허리를 펴기 위해 일어난 순간, 등장한 박은영에게 “너 진짜 치가 떨린다.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들었다.
 
곽범은 “은영아, 나 진짜 안 까먹었다.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케익을 꺼냈고, 배고픈 나머지 먹는 도중 등장한 박은영에게 당황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넌 나의 루돌프”라고 말하며 방울 토마토를 꺼내들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사랑 참 어렵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개그콘서트’ ‘사랑 참 어렵다’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
 
또한 곽범은 박은영의 실수로 찌르고 “찜,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변명을 늘어놓기도 했다.
 
한편, KBS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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