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권혁수가 음식을 먹으며 끝 없는 변명으로 정신승리를 이끌어내 다이어터들의 무한(?)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95회에서는 권혁수의 네버엔딩 먹방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권혁수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저염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배고프다가 아니라 배가 고프니까 일어나는 거예요”라고 눈뜨자마자 먹은 이유를 해맑게 말했다.
이어 그는 바나나와 낫토 그리고 컵라면까지 흡입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하지만 권혁수는 “집안일로 ‘생활버닝’을 해가며 칼로리를 소모한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을 하러 간 그는 촬영이 끝나고 “촬영이 끝나면 조금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차에 타자마자 단호박 빵을 먹으며 ‘식욕 대장’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권혁수는 절친인 최웅을 소환해 족발을 먹으러 갔다. 두 사람은 “사실 피부관리하는 거지”라며 족발을 먹는 데에 특별한 이유를 붙이고 자기최면을 걸어 다이어터들의 무한 공감을 샀다.
두 사람은 족발을 먹은 것에 대한 버닝타임을 가지러 인형뽑기 매장으로 향했다. 운동이 아닌 인형뽑기로 버닝을 한다는 권혁수의 말에 무지개회원들이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권혁수는 “집중을 하면 땀이 난다니까요”라며 당당함을 내비쳤다.
홀로 밤을 보내던 권혁수는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는 매일 밤 안주 없이 혼술을 함을 밝혔는데, 끝내 족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뼈째로 족발을 뜯어 시청자들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4 13: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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