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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썰전’ 유시민, “안희정 ‘선의’ 발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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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썰전’ 유시민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이하 안희정) 선의 발언에 비판 아닌 비판(?)을 했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의 208회에서는 ‘최순실-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 등에 대해 다뤘다.
 
그중 ‘썰전’은 유력 대선주자인 안희정이 출연했다.
 
‘썰전’ 출연진 / 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출연진 / JTBC ‘썰전’ 방송 캡처
 
그의 출연에 패널들은 최근 뜨거웠던 ‘선의’ 발언을 이야기했다.
 
안희정은 지방정부의 장을 하다 보니 남을 나쁜 사람으로 여겨선 대화가 안됐기 때문에 한 발언이라고 했다.
 
‘썰전’ 전원책 / 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전원책 / JTBC ‘썰전’ 방송 캡처
 
하지만 유시민은 그동안 지도자들이 했던 행동이나 정책들이 단순히 정책적 착오라고 할 수만 없는 것들이 있기에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와 반대로 전원책은 안희정의 발언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모든 통치자는 늘 ‘선의’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에 유시민과 가볍게 옥신각신했다.
 
이에 안희정은 두 분이 잘 풀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고 이에 유시민은 당신 ‘선의’ 발언 때문에 사람들이 이렇게 싸운다고 디스 아닌 디스를 펼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꽃이 피게 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 주 목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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