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위암 4기를 극복한 부부의 이야기가 화제다.
오늘(1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오지 살이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부부는 하루에 한 두시간 물이 빠질 때를 기다려 개불을 잡아 생활비를 번다. 아내가 개불을 팔러 간 사이 친구들을 불러 술판을 벌인 남편은 불시에 들이 닥친 아내에 모습에 당황한다.
아내는 “술안주로 개불을 드셨어요”라며 물었고 “개불 밖에 없어 개불을 먹었다”라며 멋쩍은 마음에 아내를 따라 나섰다. 슬쩍 아내 눈치를 살피는 남편은 “그럼 먹은 거 토 해?”라며 짖궂게 상황을 모면했다.
또한 늘 받기만 하던 남편이 아내를 한 보양식 백숙을 만들었다. 늘 언제나 서로를 먼저 생각하는 이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된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9시 3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1 2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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