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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피고인’ 엄기준, 정체 탄로 났다…“어머니 모셔가라” 설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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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피고인’에서 예수정이 엄기준을 추궁했다.
 
28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 명금자(예수정 분)가 차민호(엄기준)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명금자는 차민호의 회사를 찾아갔다. 명금자는 “선호야. 엄마가 얼마 전에 꿈을 꿨어. 아주 못된 꿈. 여행 간 우리 민호가 납골당에 있는 꿈”이라며 압박했다. 
 

‘피고인’ 엄기준 / SBS ‘피고인’ 방송캡처
‘피고인’ 엄기준 / SBS ‘피고인’ 방송캡처
 
명금자는 “민호랑 통화 좀 해봐야겠어. 전화 좀 얼른 넣을래? 내가 아무리 해봐도 받질 않아”라며 말했고, 차민호는 연락을 해봤지만 되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
 
이때 명금자는 차민호가 차선호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네가 왜 형 옷을 입고 있어. 그 안경은 또 뭐고. 나한테 설명 좀 해줄 수 있겠어. 형 어디 갔어”라며 오열했다.
 
이에 엄기준은 곧 명금자를 죽일 것 처럼 쳐다봤고 비서에게 “어머니를 모셔가라”고 지시했다. 명금자는 문을 나서면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고개를 저었다. 과연 엄기준은 자신을 의심하는 명금자를 어떻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 SBS ‘피고인’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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