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담배 심부름’에 늦었다는 이유로 어린 아들을 살해해 숲에 내다버린 비정한 아빠가 있어 충격을 준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담배 심부름을 시킨 것도 모자라 10살 아들을 폭행해 죽게 만든 비정한 아빠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데사액룽의 한 숲 속에서 10살 소년 알디 마나타 시바라니(Aldi Manata Sibarani)의 시체가 발견된 것. 당시 알디는 폭행의 흔적이 남아 피범벅 상태였으며 척추가 부러졌고 타박상이 심각한 상태였다.
당시 사건의 목격자는 바로 알디의 남동생이었다. 동생은 범인으로 아빠를 지목하며 형이 사라졌던 12일 저녁 끔찍한 폭행이 벌어졌다는 증언을 했다.
아빠는 “아이에게 담배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는데 1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거리를 너무 오래 걸려 오길래 화가 났다”라고 어처구니없는 범행동기를 진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7 1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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