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노홍철-길-정형돈’, 광희 공백으로 무한도전 복귀할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24일 무한도전 멤버 황광희가 3월 13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노홍철-길-정형돈’의 복귀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무한도전의 팬들 의견은 다양하게 나눠진다. 먼저 “당연히 복귀해도 된다”와 “지금은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의견으로 나눠진다. 
 

‘무한도전’ 멤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무한도전’ 멤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먼저 노홍철과 길은 음주운전으로 모든 책임을 지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한 반면 정형돈은 본인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상황이지만 팬들의 입장은 비슷하다. 
 
정형돈이 최근 무한도전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복귀하며 많은 팬들에게 질타 아닌 질타를 받았다. “그냥 무한도전이 하기 싫은 거냐”, “왜 무한도전만 복귀 안 하는 거냐”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정형돈 입장에서는 무한도전이라는 장수 프로그램, 국민예능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예능에서 매주 웃기려고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광희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광희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하지만 이 무게를 버텨내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물론 오랜 팬들 입장에서는 가족같이 생각하던 정형돈이 아파서 하차를 했고 그 후 호전이 되어 방송을 복귀했는데 하필 무한도전만 빼고 복귀를 했으니 섭섭할 것이다.
 
이어 노홍철은 음주운전으로 2014년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당시 경찰은 그의 몸에서 술냄새를 인지하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고 사실로 드러났다. 당일 무한도전 팬들은 충격에 빠져 한동안 마음의 허무함을 느껴야 했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1년 만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원작에 대한 표기부터 ‘잉여’ 표현에 어울리지 않는 출연진 구성 등으로 논란 속에 마무리됐다. 
 
노홍철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노홍철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길은 노홍철 보다 먼저 음주운전을 해서 하차를 했다. 2014년 4월 23일 새벽길은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9%로 적발되었으며 이후 즉시 무한도전 하차 의사를 밝히고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케이블 ‘쇼미 더 머니’로 복귀해 본업인 음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길은 노홍철과 똑같이 음주운전을 하고 단속에 적발된 후에 자숙기간을 가지고 복귀를 했다 
 
‘무한도전’ 멤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무한도전’ 멤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노홍철-길-정형돈은 현재 ‘무한도전’ 이외의 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최근 광희 공백 무한도전을 복귀할 수 있는 명분 아닌 명분이 생겼다. 이를 알고 있는 팬들도 “노홍철-길-정형돈 다 복귀했으면 좋겠다”, “예전이 그립다”등의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안된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등의 부정적, 중립적 반응도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최근 방송된 레전드 다시 보기 특집을 통해 복귀를 요청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다. “무한도전을 위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 “옛날 장면 보니 진짜 저때가 그립다 레전드였는데”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선택은 무한도전의 제작진과 노홍철-길-정형돈 본인이겠지만 복귀를 해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많은 팬들에 마음의 문을 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처럼 음주운전, 도박이 외의 범죄를 저지르고 복귀하는 스타들이 많이 있다. 공인이라는 타이틀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 모든 방송에서 하차고 자숙을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 방송으로 복귀해 팬들에게 재미를 주고 또 좋은 일들도 많이 해 상처받은 팬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물론 이들은 잘못한 일이 맞고 질타받아 마땅한 일이다. 하지만 그들이 복귀해서 예전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다면 서로에게 좋은 일이지 않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