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오는 9월 20일 대한민국 작전 개시를 알린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 주연의 리얼 첩보극 '간첩'(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l 제작: ㈜영화사 울림 l 감독: 우민호 l 주연: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이 2012년 간첩들의 충격 르뽀를 담은 팟캐스트를 오픈해 지속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 4탄. 몸짱 청년의 실체?’ 를 공개했다.
훤칠한 호감형 외모에 드라마 출연작마다 잘빠진 수트를 입고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전형적인 도시 남자 스타일을 선보여왔던 그는 '간첩'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리며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인의 캐릭터를 “충청도에서 소를 키우면서 FTA를 결사 반대하며 소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는 우직한 캐릭터” 라고 소개한 것과 같이 그는 첨단기기 해커로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혁명을 외치던 열혈 간첩에서, 귀농하여 소를 키우는 충청도 농촌 총각으로 파격 변신하는 ‘암호명 우대리’로 분했다.
그는 미제의 압제에서 조국을 해방시키겠다던 굳은 의지는 까마득히 잊고 귀농을 선택, “소는 누가 키우는겨”를 외치며 첫째도 소, 둘째도 소, 오로지 소만을 생각하며 FTA반대 시위에 앞장서는 인물이다.
특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광우병이여 뭐여~”, “뇌가 활동을 중단한겨~”, “누가 사랑의 미로여~”를 외치며 능수능란한 충청도 사투리를 선보이는 장면들은 색다른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충청도 사투리부터 이북 사투리까지 마스터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을 버리고 파격적인 변신도 서슴지 않는 정겨운은 이제까지의 작품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스크린 접수를 예고한다.
매주 한 편씩 팟캐스트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어 귀농간첩인 우대리 캐릭터 영상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으로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활형 간첩’이라는 이색 소재에 10년 만에 북의 지령은 받은 간첩들이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계획하는 드라마와 액션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영화는 9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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