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엑소 팬들을 비난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허지웅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배우 이청아와 함께 시상자로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이 시상 멘트를 하던 중 카메라가 잠시 그룹 엑소의 세훈을 비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이날 그는 시상식에서 멘트를 하던 도중 그룹 엑소 세훈이 카메라에 비쳐지고 난 후 세훈의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었다.
이어 이청아가 “허지웅 씨가 올 하반기 가요계에 대해 날카로운 비평을 하지 않을까요”라며 대본에 쓰여진 멘트를 했지만 허지웅은 갑자기 “비평이고 뭐고 공황발작이 올 것 같다. 다들 목청이 좋으시다”라고 이야기하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구설수에 올랐다.
허지웅의 돌발 발언에 엑소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은 “공황 장애까지 들먹이는 행동은 경솔했다”며 허지웅을 비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3 16: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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