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 ‘정치부회의’, “이규철 특검보, 우병우 구속영장 발부 기대했다”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정치부회의’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하 우병우)의 구속영장 기각이 대해 보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최순실-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등에 대해서 다뤘다.
 
그중 ‘정치부회의’에서는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특검의 집장을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규철 특검보는 우병우 구속영장 발부를 기대했으며 법원과 특검이 혐의 문제에 대한 견해가 달랐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부회의’는 특검 내에서도 다소 반신반의한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영장 기각으로 인해 우병우 구속영장 재청구는 힘들어졌으며 대통령 대면조사도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더불어 대통령 대면조사가 검찰로 넘어갈 수 있는데 그들 역시도 이문제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탄핵 인용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든 정치 환경 자체가 요동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통령 탄핵이 기각될 경우엔 현직 대통령 상대로 대면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한편, JTBC ‘정치부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또한 이 ‘정치부회의’에는 이상복 부장, 양원보 반장, 정강현 반장, 임소라 반장, 최종혁 반장,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다만 최종혁 반장은 휴가 때문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된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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