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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공승연, 윤박을 피해 도망치는 이유…‘민망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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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소윤 기자) ‘내성적인 보스’의 은이수(공승연 분)가 강우일(윤박 분)을 발견하고 급히 도망갔다.
 
21일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은이수(공승연 분)가 강우일(윤박 분)을 발견, 급하게 도망가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성적인 보스’ 공승연 / tvN ‘내성적인 보스’ 화면 캡쳐
‘내성적인 보스’ 공승연 / tvN ‘내성적인 보스’ 화면 캡쳐
 
은이수(공승연 분)는 강우일(윤박 분)에게 “잠깐 들른다”는 메시지를 확인하자마자 급히 슬리퍼를 신고 휠체어에 탑승해 병실 밖을 나섰다. 나오다 강우일(윤박 분)을 마주친 은이수(공승연 분)은 계속 도망, 강우일(윤박 분)이 잡자 “따라오지마”라며 내쳤다.
 
은이수(공승연 분)는 “왜 나와있냐”며 따라오는 강우일(윤박 분)에게 “가까이 오지마. 따라오지마, 제발”이라며 강하게 저항했다. 이에 강우일(윤박 분)이 “알았어. 내가 보기 싫으면 갈게. 근데 너부터 병실 데려다주고”라며 휠체어를 잡자, 그제서야 “안 돼! 나 머리 안 감았단 말이야”라며 도망친 이유를 공개했다. 강우일(윤박 분)은 “겨우 정수리 냄새 때문이냐”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강우일(윤박 분)이 은이수(공승연 분)의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이 그려지며 둘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개운해?”라고 묻는 우일(윤박 분)에게 “그냥 가라니까”라며 멋쩍어하는 이수(공승연 분).
 
이수(공승연 분)는 “어릴 때 부터 봐왔는데 뭐 어떻냐”고 달래는 우일(윤박 분)에게 “노력할테니까 그냥 나랑 결혼하자”며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잘해주려고 애쓰는 것, 눈에 다 보이는데 나 오빠 못 놓아. 아빠도 오빠 이용하니까, 오빠도 우리 결혼 이용해. 아무래도 날 사랑할 수 없으면 회사를 사랑한다 생각해. 그런 거라도 난 괜찮다”고 고백했다.
 
이에 우일(윤박 분)은 대답을 회피 한 채, “들어가자, 감기 걸리겠다”며 상황을 모면해 앞으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수(공승연 분)와 우일(윤박 분)의 러브라인을 보여주는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화 밤 11시에 tvN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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