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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아이템] 엄상미, 화보 인터뷰…“남사친은 가수 스컬, 한 시간 넘게 통화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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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맥심의 아이콘 모델 엄상미를 만났다.
 
20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엄상미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베이지 톤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두 번째 콘셉트는 여유롭고 당당한 도시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 콘셉트는 그가 가진 관능미를 은유적으로 그렸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상미는 가장 마음에 드는 콘셉트로 마지막을 꼽았다. 처음 접해보는 분위기라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 스스로도 놀랐다고.
 

엄상미 / 맥심
엄상미 / 맥심
 
육감적인 몸매로 유명한 엄상미는 학창 시절 당시 몸매가 좋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워낙 교복을 크게 입고 다녀 친구들도 자신의 몸매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고. 그 시절 인기에 대해 묻자 그는 옆 학교 남학생들이 만화 속 캐릭터 같다는 의미로 ‘엄 애니메이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성을 유혹하는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출이 있는 의상이 아닌 몸의 라인을 강조하는 여성스러운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하며 웃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한편 엄상미는 평소 회사를 통해 팬 레터를 많이 받는데 그중 교도소와 군부대에서 오는 편지가 인상 깊었다고. 당시 몸담았던 회사의 반대로 그분들에게 답장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다.
 
엄상미 / 맥심
엄상미 / 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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