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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고소영-박보영-김소현, 2017 브라운관을 접수할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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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박보영-고소영-김소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박보영-고소영-김소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2017 안방극장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작 드라마들의 반가운 소식이 줄지어 들려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있다.
 
바로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과 이어 27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마지막으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다.
 
이 드라마들이 주목받고 대중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이유로는 탄탄한 연출진과 프로그램의 독특한 소재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겠지만 이에 앞서 단연 여주인공들의 라인업을 빼놓을 수 없겠다.
 
고소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고소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먼저 고소영이 10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으로 선택한 작품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고소영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고소영은 지난 9일 열린 ‘완벽한 아내’ 미디어데이에서 “극 중 심재복이라는 인물과 나는 굉장히 비슷하다. 힘도 세고 성격도 굉장히 급하며 걸걸하고 터프한 면이 현실적인 내 성격과 동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의외의 면모를 과시하며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고급스럽고 여배우의 고상함을 갖춘 도도함의 대명사인 그녀가 이번에 확실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 것.
 
이어 그는 “오랜만에 복귀를 하는데 너무 폼나는 작품보다는 친근한 작품을 택하고 싶었다. 우리 작품이 현실감도 강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드라마적인 요소도 많다. 그런 면에서 대중이 생각하는 저의 새침한 이미지 화려한 이미지, 원래 절대 그렇지는 않은데 그렇게 보시는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10년이라는 긴 연기 공백을 그가 말한 포부대로 알차게 채워 ‘친근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보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박보영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지난 17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스페셜 방송만으로도 역대급 ‘꿀잼’을 예고하며 대박 드라마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방송을 미리 즐길 수 있는 ‘도봉순 커밍순’ 0화가 마련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 것.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박보영이 대세 배우라고 불리는 지수와 박형식과 호흡한다고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경림의 재치 있는 진행 하에 주역 배우들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웃음만발 촬영장 비하인드와 드라마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등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은 제목 그대로 스펙은 없지만 멘탈만은 갑(甲)인 어마무시한 괴력을 자랑하는 도봉순을 맡아 열연할 예정.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내세운 것은 박보영의 괴력이다. 그는 괴력을 써야 하는 신이 많은 탓에 직접 액션을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고난도 와이어신도 야무지게 해내며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그간 귀여운 외모로 그에 걸맞은 사랑스러운 연기를 주로 보여줬던 배우 박보영. ‘괴력’이라는 다소 어색한 단어를 얼마나 맛있게 연기해낼지 그 기막힌 반전에 많은 시청자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소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김소현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소현은 올 상반기 MBC 수목 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유승호 분)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
 
큰 배포는 물론 정의롭고 총명한 기질을 타고난 소녀로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유승호 분)에게 복수하려다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가은’ 역을 맡은 김소현.
 
앞서 김소현은 ‘해를 품은 달’에서 아역 연기자로 이미 한 번 사극 연기에 도전해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최근 종영한 ‘도깨비’에서도 고려시대 김선 역을 맡아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외모와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그가 과연 ‘군주’로 확실히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어 연기자 성인식을 치를 것 인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저마다의 새로운 도전과제를 가지고 브라운관을 장악하겠다는 큰 포부를 내비친 여성 연기자 고소영, 박보영, 김소현.
 
과연 이들의 신선한 연기 변신은 시청자들의 큰 기대에 부응해 호평을 이끌어 낼 것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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