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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김지원(Kim Ji Won), 체조요정 '설한나' 연기 위해 고군분투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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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김지원이 우아한 곡선을 그려내며 ‘체조 삼매경’에 흠뻑 빠져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 사진=김지원(Kim Ji Won), SM C&C

김지원은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에서 당돌한 성격의 ‘체조요정’ 설한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9일 방송될 ‘아름다운 그대에게’ 11회에서 김지원은 리본 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체조 솜씨를 또 한 번 뽐낼 예정이다.
 
▲ 사진=김지원(Kim Ji Won), SM C&C

무엇보다 실제 체조 선수 같은 포스를 물씬 풍겨내는 김지원의 완벽한 포즈와 표정 연기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김지원은 1m를 훌쩍 넘기는 뛰어난 점프력을 선보이는 등 다소 어려운 체조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수준급 체조 실력을 드러냈다. 
 
▲ 사진=김지원(Kim Ji Won), SM C&C

김지원의 탄탄한 체조 실력은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 김지원은 체조선수 설한나 역을 맡게 된 후 지난 7월부터 체조를 시작, 하루 최장 6시간까지 연습에 몰두하는 등 집중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이로 인해 고난이도 동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역 없이 체조 장면을 소화하고 있다.
 
▲ 사진=김지원(Kim Ji Won), SM C&C

특히 김지원은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로 화려한 활약을 펼쳤던 조은정 코치 밑에서 강습을 받고 있다. 
 
▲ 사진=김지원(Kim Ji Won), SM C&C

조은정 코치는 처음 김지원을 테스트 한 후 “생각보다 동선이 예쁘게 나온다”며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레슨을 도맡았다. 또한 김지원이 동작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할 때면 “보통 어린 나이부터 시작하는 체조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손색없는 실력”이라고 독려하며, 단기간에 발전을 거듭해낸 김지원의 끈기와 의지에 흡족함을 나타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 사진=김지원(Kim Ji Won), SM C&C

제작사 측은 “체조 장면을 찍을 때마다 이전 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일취월장한 체조 실력을 보여주는 김지원에게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며 “김지원의 성실한 연기 열정이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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