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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Cha Ji Yeon), 실제 레게머리 공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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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변신과 회를 거듭할수록 부쩍 마르고 예뻐진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차지연(Cha Ji Yeon)이 이번엔 레게머리를 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차지연(Cha Ji Yeon)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가수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뮤지컬 대작 ‘아이다’의 주연으로 발탁돼 얼마 전 ‘아이다’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이 날 촬영장의 많은 스태프들은 극 중 아이다의 헤어 스타일인 레게머리를 하고 나타난 차지연(Cha Ji Yeon)을 보고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공연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 시점에 프로필 촬영을 하기 때문에 보통은 가발을 착용하곤 하는데 차지연(Cha Ji Yeon)이 실제로 레게머리를 하고 나타나 놀랐다.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레게머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 사진=차지연, 예당엔터테인먼트

촬영 중간중간 꼼꼼히 사진을 확인하면서 감정을 몰입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최고의 아이다가 될 거라는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지연(Cha Ji Yeon)의 레게머리는 섹시하고 당찬 아이다를 잘 표현하기 위해 가발이 아닌 실제 머리를 6시간에 걸쳐 한 것이고, 현재는 ‘불후의 명곡’ 준비로 다시 두 시간에 걸쳐 푼 상태이다. 아직 1%밖에 안 보여준 차지연(Cha Ji Yeon)의 무한한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많은 관계자가 차지연(Cha Ji Yeon)의 체력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 뮤지컬 연습이 시작되면 ‘불후의 명곡’과 함께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래와 무대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각오가 대단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충분히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차지연(Cha Ji Yeon)은 극 중 아이다 역을 더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있는 중인데, 차지연(Cha Ji Yeon)의 다이어트는 조금 특이하다. 자기관리에 철저해 잠을 줄여서라도 운동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먹고 싶은 음식 사진을 휴대폰으로 다운 받아 저장해 수시로 보며 주문을 외우면서 고구마를 먹는다. 아마 휴대폰에 음식 사진만 몇 백장이 될 것이다”라며 개성 있고 위트 넘치는 차지연(Cha Ji Yeon)식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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