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포켓몬고’, 사망사고 사례 있어…‘국내 첫사고 발생’
운전중 포켓몬고 게임을 하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국내에서 처음을 발생했다.
16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운전중 포켓몬고 게임을 하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출몰한 포켓몬을 잡으려다 교통사고를 냈다.
지난 7일 오후 10시쯤 대전시 서구 도안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31)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33)를 들이받으며 사고 를 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는 오른쪽 다리에 타박상을 입고 전치 2주 판정을 받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포켓몬고 게임을 하다가 좌쪽에서 갑자기 나타난 포켓몬을 잡으려고 급하게 핸들을 꺾었다.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에 살던 소쿠다케는 작년 10월27일 오후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포켓몬 고를 하면서 운전을 하던 운전자의 트럭에 치였다. 소쿠다케는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2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7 10: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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