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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구속’, 삼성전자 주가 떨어지고 호텔신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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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지고 호텔신라 주가가 상승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경영 공백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삼성전자 주식이 1%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대안 투자처로 ‘신라호텔’을 꼽고 있다.
 
삼성 로고 / 삼성 홈페이지
삼성 로고 / 삼성 홈페이지
 
누리꾼들은 “이제 신라호텔 사면 되는거냐”, “이부진이 경영 대신 할 테니 신라호텔 사면 된다"라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반대 의견도 있었다. “오늘 삼성전자 떨어지지만 반드시 오를 것”, “삼성전자 단타 들어가면 되는건가요?”라며 반등을 노린 것이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개인 투자자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비상 상황 시 삼성 측은 계열사 전문경영인 협의체, 미래전략실 콘트롤타워, 이부진 사장 등의 대체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전문경영인 협의체가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일각에선 호텔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부진 사장의 그룹내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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