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사임당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8회는 전국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9.7%보다 0.6%P 상승한 수치이다.
‘사임당’은 방송 전부터 이영애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지난 방송부터는 KBS2 ‘김과장’의 상승세에 밀려 시청률이 한 자릿수까지 추락했다.
이날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 8회에선 사임당(이영애 분)의 아들 현룡(정준원 분)과 만석꾼 집안 4대 독자 장태룡의 중부학당 입교를 두고 경연이 펼쳐졌다.
현룡은 재능은 뛰어났지만 가세가 기울어 선뜻 중부학당 입교를 결정하지 못했다. 중부학당 교수관으로 부터 소식을 전해들은 이겸(송승헌 분)은 현룡의 후원자가 되며 뒤에서 몰래 도왔다. 난관은 끝이 아니었다. 영의정의 청탁을 받은 민치형(최철호 분)과 휘음당(오윤아 분)이 자모회를 움직여 장태룡의 입교를 압박했다. 이겸은 능청스러운 태도로 자모회를 설득했고, 결국 현룡과 장태룡의 경연이 펼쳐지게 됐다.
특히 현룡의 중부학당 입학에 이겸의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임당이 중부학당을 찾아 이겸과 재회하면서 긴장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 이제 현룡이 중부학당에 입교하게 되면서 사임당과 휘음당의 라이벌전이 본격 전개될 예정이라, 사임당과 이겸을 향한 애증을 드러내고 있는 휘음당의 악행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궁금증을 자극하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7 09: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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