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최성재와 김주영이 ‘그 여자의 바다’에 캐스팅됐다.
최성재와 김주영은 ‘저 하늘이 태양이’ 후속으로 방송될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각각 김선우와 최정욱 역을 맡아 서로 다른 매력을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어필할 예정이다.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최성재는 극중 윤수인이 일하게 되는 봉제공장의 사장 김선우로 등장한다. 선우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오해를 부르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젠틀하고 섬세한 매너를 갖춘 타고난 로맨티스트로 밝은 웃음의 이면에는 채워지지 않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품고 사는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남자다.
반면 김주영이 연기하는 최정욱은 자수성가형 야망남이다. 가난한 집의 장남으로 태어난 정욱은 자신이 집안의 기둥이자 희망이라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철저한 타입이지만 휴식같은 여자 윤수인을 만나면서 그녀에게는 한없이 부드럽고 다정한 큰 오빠의 포용력으로 다가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9 16: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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