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2017년 MBC 새 드라마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극중 왕원의 성격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야누스 눈빛’을 뽐내고 있는 것.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 감독 김상협, 작가 에어본)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매력만점의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섬세한 연출력의 김상협 PD가 메가폰을 잡아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16년 12월 ‘왕은 사랑한다’ 측은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야누스 왕세자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의 첫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과 극 분위기의 임시완(왕원 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푸른색 곤룡포를 입고 이마를 드러낸 임시완은 차가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의 흑발과 백옥 같은 피부가 대조를 이룬 가운데, 날 선 눈빛과 오똑한 콧날이 냉미남 포스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시선을 떨구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그는 입가에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모습과는 달리 부드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임시완의 팔색조 매력을 예고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9 1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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