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최고의사랑’에서 유민상과 이수지가 첫 만남부터 몰래카메라에 당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7일 방송된 JTBC프로그램 ‘최고의사랑’ 방송 사전 인터뷰에서 유민상과 이수지는 제작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너무 친해서 절대 가상결혼 상대가 아니었으면 하는 인물이다”라고 하며 각각 김민경과 박성광을 지목했다.
이날 ‘최고의사랑’ 방송에서 김민경과 박성광과 짝이 되기 싫어하는 둘을위에 공식 첫 녹화가 이뤄지는 시간에 유민상의 앞에 김민경을, 또 이수지의 맞은 편에 박성광을 앉히면서 두 사람의 놀란 모습을 몰래카메라 방식으로 찍었다.
가상아내의 실체를 모른 채 첫 만남을 위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유민상은 상대방을 기다리며 냉수를 들이키는 등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기다림 끝에 상대가 김민경임을 확인한 유민상은 “이럴 줄 알았다 나 이거 방송 못하겠다 제작진은 못엎어도 매니저 엎을거다”라며 제작진을 원망했다.
가상 남편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한 이수지 역시 첫 만남 장소에서 박성광을 보자마자 주저앉으며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 제발 아니라고 해 달라”며 가상 남편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7 22: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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