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슬리피가 야자나무에 오르기 전 비장한 부탁을 했다.
3일 방영된 SBS ‘정글의 법칙’ 에서 솔비와 슬리피는 육지에서 식량을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 슬리피는 자다가 끌려나와 “먹을게 있으려나”라고 비몽사몽 이야기했다.
이에 솔비는 “찾아보자 뭔가 있지 않을까”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지쳐 “너무 배고파서 어지러워”라고 했다.
슬리피는 “좀만 쉴까?”라고 물었지만 무언가를 발견한 솔비는 “저게 뭐야 코코넛 아니야? 저거 딱 따서 마시면 너무 좋겠다”라고 간절히 외쳤다.
하지만 슬리피는 “저기 올라갈 자신이 없다”라고 말했고 솔비는 작은 목소리로 “진이 있고 없고 차이가 너무 크다” “미친듯이 먹고싶다”라고 하며 뒤돌아 섰다.
이를 듣고 자존심에 불이붙은 슬리피는 “올라가 볼게 혹시 나 죽으면 내 SNS 팔로워 계속 유지해줘라”라고 비장한 각오를 보여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3 2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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