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가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근 M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배우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이호원, 권해효, 김병춘, 장신영, 오대환, 한선화, 이윤상, 김유미, 박세완, 김희찬, 이철희 등이 참석해 실전 같은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장장 4시간에 동안 대본에 빠져 숨 쉴 틈 없이 몰입도 높은 현장을 연출하며 앞으로 보여질 ‘자체발광 오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운 고아성은 시한부 삶을 알고선 소심한 알바에서 할말 다하는 사이다 캐릭터로 변신하는 은호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은 하석진은 유학파 출신의 극강 까탈 냉혈 상사 서우진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저스펙의 순정남 도기택 역으로 나서는 이동휘는 첫 등장부터 허술하지만 사랑스러운 로맨티스트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이호원(인피니트 호야)은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강남 8학군 출신의 장강호 역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3 17: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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