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지창욱이 군입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오늘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 배우 지창욱은 ‘대한민국 남자 스타라면 피할 수 없는 군입대’에 대한 불편 할 수 있는 질문에 “생각보다 부담 없다”라며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날 지창욱은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오히려 심적으로 여유가 생긴 것 같다. 군생활 때문에 잠깐생기는 공백기 동안 배우로서 크게 뒤쳐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치열한 경쟁의 시대’라고들 말씀하시지만 사실 나는 성격상 그 말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게 치열하게만 경쟁하고 살다보면 놓치는 부분도 분명 생기기 마련”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고 여유롭게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그는 ‘2017년 목표’에 대한 질문에도 “올해 안에 군 입대를 무탈하게 진행 하는것과 그전에 ‘괜찮은 작품’을 만나 연기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배우 지창욱은 영화 ‘조작된 도시’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조작된 도시’는 게임 세계에서는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백수인 지창욱(권유)이 영문도 모른 채 강간 살인범으로 몰린 뒤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2 19: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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