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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 때문에 질식 위기 처한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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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인간들이 억지로 입힌 티셔츠에 목숨을 위협받던 돌고래가 사라졌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야생동물 구조단체에서 질식 위기에 처해있는 돌고래를 애타게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6일 호주 번버리에 있는 쿰바나 배이(Koombana Bay)에서 사람의 티셔츠를 입은 돌고래가 바다를 헤엄쳐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Facebook '8Departmen of Parks and Wildlife’ 화면캡처
Facebook
 
돌고래를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 돌핀 ‘디스커버리 센트리’는 “사진 속 돌고래의 목숨이 위험하다 한시라도 빨리 녀석을 구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는 돌고래들은 ‘분수공’이라 불리는 숨구멍을 통해 호흡을 하는데 질식해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단체는 돌고래에게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을 찾아 최대 4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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