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화랑’ 서예지가 폭풍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KBS2 ‘화랑’ (연출-윤성식 김성조, 극본-박은영)에서 태자 창(김민준 분)이 화랑들을 죽이겠다 협박하자 숙명(서예지 분)이 칼을 집어던지며 경고했다.
이날 “화친을 맺으러 공주께서 오셨으니 혼인으로 푸는건 어떠신지”라고 말하는 창에게 숙명은 “난 이미 정혼자가 있소”라고 단호히 거절했다.
이에 창은 “성골은 성골끼리 혼인한다더니 그 얼굴없는 왕이라는 이야기인가”라고 물으며 “내가 오늘 전해들은 소식에 저 화랑중에 하나가 왕이라던데 내가 저들을 다 죽이면 공주의 정혼또한 없는일이 되겠소 아니그런가?”라고 협박했다.
이를 들은 숙명은 포기하고 뒤돌아 가는듯 하더니 이내 병사의 칼을뽑아 창 앞에 집어던지며 “다시 말하지만 혼인 없소 또한 그대가 신국의 왕을 죽이는일도 없을것이오”라고 매섭게 경고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31 23: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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