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김태리가 영화 ‘1987’에 합류한다.
모 매체에 따르면 김태리는 최근 ‘1987’ 주인공 제안을 받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1987’은 1987년 6월을 배경으로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공안 당국과 민주화를 이끌려는 대학생, 자유화를 외치는 언론을 그린다.
김태리는 ‘1987’에서 주인공 연희 역을 맡는다. 연희는 강동원이 연기하는 잘생긴 남학생과 함께 사건 중심을 이끄는 캐릭터. 김태리는 최루탄 터지는 민주화 항쟁 한가운데에서 강동원과 함께 애틋하면서도 처절한 감정 연기를 주고받는다.
김태리는 2017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한 편인 ‘1987’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이 작품에서는 강동원과 함께 6월 항쟁에 뛰어드는 인물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는 뜨거운 소재뿐만 아니라 김윤석과 하정우, 강동원이라는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데뷔작 ‘아가씨’(박찬욱 감독)로 충무로는 물론 세계 영화인을 놀라게 한 김태리까지 힘을 보태며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31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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