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5일 ‘정규재tv’와 기습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진행하는 인터넷 팟캐스트인 ‘정규재TV’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이날 1시간이 넘는 정규재와 인터뷰에서 ‘마약설’, ‘굿판설’, ‘정윤회 밀회설’, ‘정유라 친자설’ 등의 각종 루머를 해명했다.
특히 ‘세월호 7시간’ 의혹에는 “여성 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비하를 받을 이유가 없다”며 ‘여성비하론’으로 참사 당일 행적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또 박 대통령은 최근 촛불집회를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와 비교하면서 “근거가 약했다는 점에서 서로 유사한 점이 있다”고 평가한 반면,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는 “여러가지 고생도 무릅쓰고 나온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미어지는 그런 심정”이라며 보수층 챙기기에 나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6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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