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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후배인어’ 김슬기 군기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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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후배인어 김슬기를 발견했다.
 
19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연출-진혁 극본-박지은) 심청(전지현 분)이 바다로 돌아간 3년후 이야기가 최종회로 펼쳐졌다.
 
이날 횟집 수족관 앞에 서성이는 김슬기에게 심청은 “너 어디서 왔니”라고 물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 김슬기-전지현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푸른 바다의 전설’ 김슬기-전지현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에 화들짝 놀란 김슬기는 “흐억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심청은 “너 어느 바다에서 왔냐고”라고 다시 한 번 단호하게 물었다.
 
김슬기는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겁에질려 되물었다.
 
심청은 “대답을 해 질문은 내가 했잖아”라고 선배다운 위엄을 뽐내며 윽박질렀고 김슬기는 “제주쪽에서 왔어요”라고 답했다.
 
김슬기는 “제주랑 우도랑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요”라고 설명했고 심청은 “근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 배고파?”라고 물으며 그를 횟집으로 끌고갔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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