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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 14개 후보 등극… ‘역대 최다’

  • 노한솔 기자
  • 승인 2017.01.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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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솔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랐다. 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사상 역대 최다 부문 후보 타이 기록이자 세 번째 사례다.
 
‘라라랜드’ 포스터 / ‘라라랜드’
‘라라랜드’ 포스터 / ‘라라랜드’

 
# ‘타이타닉’ ‘이브의 모든 것’과 동일 기록! 다시 한 번 신드롬 재점화!
 
현지 시간으로 24일, 미국 아카데미 위원회가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라라랜드’가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에 호명돼 역대 타이 기록을 세웠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녀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의상상, 음악상, 주제가상(‘오디션’ ‘시티 오브 스타즈’), 음향상, 음향편집상까지 총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하며 역대 아카데미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 타이 기록이다. 역대 최고 기록은 ‘타이타닉’(1997), ‘이브의 모든 것’(1950) 이후 ‘라라랜드’가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세 번째로 14개 후보에 올랐다.
 
‘라라랜드’는 앞서 2017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남녀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까지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7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 골든 글로브 74년 역사상 최다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7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션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 음향상까지 총 11개 최다 부문 후보작(자)으로 지명됐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미국 배우조합상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올라있어 이 역시 수상이 유력해지고 있다.
 
런던 비평가협회, 뉴욕 비평가협회 작품상,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주제가상, 음악상, 보스턴 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LA비평가협회 음악상을 수상했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BBC, 롤링스톤지 선정 올해의 영화 1위, 전미비평가협회 올해의 영화 TOP 10에 올랐고 버라이어티 선정 2016년 올해의 명장면 TOP10에서 ‘라라랜드’의 고속도로 오프닝 장면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영화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해의 외국영화 1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에서 3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라라랜드’는 개봉 한달 여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는 한편, 실시간 예매율 역시 여전히 10위권 내에 올라있는 가운데,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기록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이다.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 그리고 출연까지 한 가수이자 배우인 존 레전드가 참여한 노래 등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신드롬을 이어나갔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위플래쉬’에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영화의 OST는 뮤직 사이트를 점령했고, 꾸준한 입소문과 무서운 뒷심을 보이는 가운데 다회차 관람이 여전히 줄을 잇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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