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온주완이 ‘별을 노래하는 시인’ 윤동주로 완벽 변신했다.
오늘 25일(수) 창작가무극 ‘윤동주-달을 쏘다.’ 포스터를 공개, 눈빛부터 표정까지 윤동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공개된 포스터 속 온주완은 꼿꼿이 선 채 시집을 가슴에 품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표정에서 일제 강점기, 역사의 참담한 현실에 맞서기 위해 펜을 들었던 윤동주 시인의 의연하면서도 다부진 다짐을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여기에 강약이 조화를 이룬 캘리그라피와 커다랗게 떠오른 달의 이미지가 감성을 더하기도.
이와 함께 공개된 홍보 영상을 통해 온주완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에 의미 있는 공연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시와 좋은 노래, 그리고 좋은 마음을 관객분들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고 다시 한 번 공연에 참여하는 뜨거운 소회를 밝혀 1차 티켓 오픈을 앞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온주완이 출연하는 ‘윤동주-달을 쏘다.’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창작 가무극으로, 2012년 초연과 2013년 재공연 모두 93%가 넘는 객석점유율을 기록, 2016년 다시 무대에 올라 객석점유율 100%에 이를 만큼 관객과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5 11: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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