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김재규 부정축재 이미지에 대한 의혹 제기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천경자 화백의 위작 문제를 다뤘다.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1061회는 ‘암살범의 압수리스트 - 미인도와 김재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함께 이를 갖고 있었다던 故 김재규에 대해 다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군부가 의도적으로 김재규를 부정축재자로 만들었어야 했던 이유에 대해 다뤘다.
   
더불어 천경자의 미인도가 진품이라는 이야기가 부정축재자 김재규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조명했다.
 
이와 함께 故 김재규의 가족들은 재산 문제에 있어 부풀려진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부분에 있어 주변 사람들도 잘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재판 진행에 나선 신군부가 그를 언론을 이용해 부정축재자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당시 쿠테타 세력이었던 신군부가 만든 이미지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이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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