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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 스카이', 미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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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디스트릭트9', '스카이라인'을 뒤엎는 우주 음모론을 담은 신개념 SF블록버스터'아이언 스카이'(수입: 조이앤컨텐츠그룹|배급: ㈜팝 파트너스|개봉: 10월 25일)에서 재임을 노리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 사진=영화 '아이언 스카이', ㈜팝 파트너스


'아이언 스카이'는 2018년, 지구를 침략하러 외계인이 아닌 ‘그들’과 시작한 최초의 우주VS지구 전쟁을 그린 신개념 SF블록버스터다. 신선한 설정, 충격적인 영상미, 완벽한 CG로 무장해 SF마니아들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데, '아이언 스카이'에서 눈길을 끄는 등장인물이 있다.

▲ 사진=영화 '아이언 스카이', ㈜팝 파트너스


바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재임을 노리고 있는 야심가가 등장한 것이다. 전략을 제안해주는 수행비서를 몰래 두고 있는 그녀는, 국민의 안전보다 세계 정복과 자신의 인기도에 관심이 더 많다.

감독은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아이언 스카이'에 여과 없이 담았다. 지구 침공이 시작되자 “전쟁이 터졌으니 임기 중에 대통령은 무조건 재당선이지” 라며 자신의 인기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는 충격적인 대사나 “우린 항상 어겨. 그게 우리가 하는 일이야” 등 대표적인 대사들은 미국 대통령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사로 눈 여겨 볼만 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대통령의 모습은 전쟁 동안 재임됐던 부시 정권을 떠올리게도 만든다. 공격적인 웅변을 즐기고, 군중을 사로잡는 달변가에 타협 수완까지 매우 높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녀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가르쳐 주는 비서가 있다는 사실도 그러하다. 그녀는 지구 침공 위기에도 UN안보정상회의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미국이 지구의 지배 국가라는 사실을 인식시킨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면은 사실 영화 속에서 매우 비판적으로 그려져, 대한민국 대선 정국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끔 만든다. 지구 침공의 순간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선택이 어떤 것일지는 스크린에서 밝혀진다.

한편 '아이언 스카이'는 '디스트릭트 9', '스카이라인'등 우주 음모론을 다뤘던 SF 블록버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CG의 규모감에 새로운 소재로 관객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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