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박정철이 16일 방송에서 딸과 두 번째 만남을 가진다.
‘다시, 첫사랑’의 지난 방송에서 민희(왕빛나 분)는 정우(박정철 분)가 딸 혜린(엄채영 분)과 만났다는 것도 모자라 남편 도윤(김승수 분)의 회사인 LK에서 일하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다.
민희의 집안이 커질 수 있었던 건 모두 정우 집안의 재산 덕분이었기에 정우는 민희와 그녀의 가족들이 무조건 피해야하는 대상이다. 현재 민희는 정우가 혜린과 시어머니가 단 둘이 있을 때 일부러 접근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 어쩌면 정우가 혜린이 자신의 딸이라는 걸 알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민희와 정우, 그리고 두 사람의 딸인 혜린이 함께 있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도대체 세 사람이 어떻게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건지, 정우는 혜린에게 무슨 말을 전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민희의 의심대로 정말 정우가 자신이 혜린의 생부라는 걸 아는지 사실 여부에도 주목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한 관계자는 “정우, 민희, 혜린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장면과 이어지는 정우, 민희두 남녀의 만남에선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정우의 속내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들의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하진(명세빈 분)은 8년 동안 사라지고 없었던 기억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지금까지 벌어졌던 모든 상황이 반전될 수 있을지 16일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6 1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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